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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대중음악상 수상 후보 살펴보기

등록일|2017.02.10

  • Writer : Bl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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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중음악상 이모저모!
 
어김없이 한국대중음악상의 시즌이 다가왔다. 한 해의 음악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인 한국대중음악상, 이번에는 어떤 후보가 이름을 올렸는지 한 번 간단하게 살펴보자.



 
대중의 목소리를 반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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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노래에는 트와이스의 “Cheer Up”은 물론 볼빨간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가 꼽혔다. 올해의 신인으로는 트와이스, 볼빨간사춘기, 비와이가 꼽히기도 했다. 외에도 박효신의 정규 앨범이 최우수 팝 음반 부문 후보로 꼽혔고 최우수 팝 노래 부문에는 레드벨벳, 레이디스 코드가 함께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물론 이러한 선택이 의외라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한국대중음악상은 한국의 대중음악을 공정성 있게 바라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트와이스나 볼빨간사춘기 모두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동시에 인상적인 활약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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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 부문 노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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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세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음악가가 다른 해에 비해 많게 느껴지는 편이다. 우선 트와이스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신인, 최우수 팝 노래 세 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볼빨간사춘기 역시 같은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전범선과 양반들은 올해의 노래, 최우수 록 음반, 최우수 록 노래에 이름을 올렸고 ABTB는 올헤의 음반, 그리고 록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모두 후보에 오른 단편선과 선원들 역시 세 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그 외에도 9와 숫자들, 줄리아드림이 세 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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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다 후보에 오른 것은 박재범이나 다름없다.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에 두 곡이나 올렸기 때문이다. 기린과 함께 한 "City Breeze"가 독특한 케미를 만들며 좋은 반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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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년간 후보로 오른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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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가 김성배는 자신의 이름을 건 작품을 포함해 세움, 아방트리오의 구성원으로 총 네 번 연속 후보에 올랐다. 세 번 연속으로 후보에 오른 사람은 지난해 본인이 후보를 발표하고 수상한 권나무가 있다. 딘(DEAN), 서사무엘, 원더걸스, 조동진, 빌리카터, 강이채 모두 2년 연속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딘과 서사무엘은 꾸준한 활동과 좋은 작품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입증해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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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결국 네티즌 투표가 폐지되었다. 네티즌의 선택보다는 팬덤의 화력을 보여줬던 투표는 결국 이번 해에 폐지되었다. 외에도 최우수 헤비니스 음반 부문은 최우수 메탈&하드코어 음반으로 이름을 바꿨다. 레이블 일렉트릭 뮤즈는 다섯 팀을 후보로 올렸고, 공로상으로는 키보이스의 기타리스트로 활동을 시작하신 뒤 서울재즈아카데미를 설립하신, 여전히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계신 김홍갑 선생님께서 수상하셨다. 자세한 후보 목록 및 정보는 홈페이지(http://koreanmusicawards.com/2017/)에서 확인할 수 있다. 
 


 

Bluc|평론가

프리랜서. 주로 글을 쓰고 기획 일도 한다. 정부 부처와 대기업부터 비영리 운동단체까지 클라이언트를 가리지 않고 음악, 문화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