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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듣기 프로젝트 Vol.20 : 페이퍼컷 프로젝트

등록일|2017.02.14

  • Writer : 아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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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듣기 프로젝트 Vol.20 페이퍼컷 프로젝트
 
차트 속 노래가 식상해진 당신!
뭔가 새롭고 신선한 아티스트가 고픈 당신!
여러분의 그 고민 덜어드리기 위해 엠넷닷컴이 준비했습니다. 떠오르는 샛별부터 매니악한 아티스트까지 장르불문하고 소개해드리는 이 시간! 아티스트에게 직접 묻고 듣는 솔직한 이야기, 지금 만나볼까요?

찾아듣기 프로젝트 열아홉번째 뮤지션,
포근한 감성으로 가득한 '페이퍼컷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말하는 '페이퍼컷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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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라도 찾아듣기 프로젝트를 통해 [페이퍼컷 프로젝트]를 처음 접하는 분들께 간단한 인사말과 소개 부탁드려요.
 
[창인] 안녕하세요. '찾아들을만 한' 가치가 있는 음악을 합니다. 페이퍼컷 프로젝트에요! 저는 보컬을 맡고 있는 고창인입니다.

[경표] 안녕하세요~ 기타를 치는 유경표입니다.

[두현] 안녕하세요. 페이퍼컷 프로젝트에서 까혼치는 김두현입니다. 늘 그래왔지만, 이번 앨범의 두 곡을 준비하면서도 새로운 시도와 많은 노력으로 최선을 다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페이퍼컷 프로젝트라는 팀명은 팀명만으로도 나눌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아요. 왜 "프로젝트"인지, 그리고 "페이퍼컷"이라는 곡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팀명의 유래는 어떻게 된 것인지 알려주세요!

[창인] 종이에 손을 베었을 때 은근하게 오래가는 상처의 아픔을, '관계에서 오는 상처나 기억'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페이퍼컷이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고, 단순히 곡을 만들고 공연하고를 넘어서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하자는 의미에서 '프로젝트'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두현] 페이퍼컷 프로젝트를 처음 계획했던 당시-사실은 이렇게 오랫동안, 그리고 많은 활동을 할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때에는 각각 다른 곳에서 활동을 하던 멤버들이 모여서 "우리 모여서 재밌는 것 좀 해볼까요?"하고 모이게 되었습니다만, 모이다 보니 새로운 곡도 나오고, 새로운 곡들이 나오니 앨범도 나오고, 앨범도 나오다 보니 여러 공연도 하게 되고.... 그렇게 어느새 5년이나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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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컷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음악은 어떤 음악인가요? 또 이번 15일에 발매될 음악은 기존 음악과 어떤 차이가 있을지도 궁금하구요.

[창인] 저는 '슈가볼'로 활동을 할때보다는 조금 '덜 쉽더라도 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하게 하는 편이에요. 듣는 분들이 슈가볼로 발표한 음악보다는 조금 더 생각하면서 듣게 되는, 그래서 더 깊게 남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추구하고 있지요. 

[경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동네오빠, 형들에 관한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면, 처음엔 갓 제대한 복학생 느낌이랄까... 지금은 밴드와 같이 나이가 들어서 삶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어요 ^^

[두현] 페이퍼컷 프로젝트가 추구하는 음악을 음식에 빗대자면 한식보다는 일식에 비유를 하고 싶습니다. 여러 가지 재료들이 섞여 하나의 음식맛이 이뤄지는 찌개와는 반대로, 최소한의 재료로 그 각각의 맛이 그 음식의 맛이 되는 초밥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음악을 만들면서 악기의 구성 등이나 편곡적인 부분에서도 꼭 필요한 것들이 아니면 최대한 덜어내는 느낌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각자 다른 활동을 병행하시다가, 오랜만에 "페이퍼컷 프로젝트"로 돌아오셨을 것인데, 어떤 느낌이실지 궁금해요. 

[창인] 일단 너무 너무 든든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곡의 아주 초기 단계에서부터 같이 곡의 방향과 성격을 정하면서 시작하는데, 아무래도 슈가볼이 솔로프로젝트(가 되었)다보니, 멤버들이 먼저 구상을 해준 것에 제가 가사와 추가적인 것들을 속된 말로 얹어가는 경우가 더러 생기는 것 같아요. 늘 감사하면서 든든하고 반성하고 좋고 그렇습니다.

[경표] 거의 1년만의 신곡이라 아쉽기도 하지만, 나름 서로 열심히 살아가는 가운데 나온거라 만족해요. 올해는 조금 더 많은 곡들로 만나뵙게 되었으면 하는 계획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창인이가 조금 더 작사에, 두현이와 제가 조금 더 작곡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가지 않을까해요.

[두현] 앨범 발매는 오랜만이지만, 생활속에서 늘 함께하는 사람들 중에 페이퍼컷 멤버들이 있어요. 그만큼 음악외적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가깝게 지내는데, 그 때문인지 다른 팀에 비해 작업 방식에도 저희만의 독특함이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곡을 만들 때나 공연 등을 기획할 때의 컨셉들은 대부분 편하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스치는 아이디어에 의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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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앞으로 이 이후에 발매 예정에 있으신 음악들에 대한 힌트도 미리 알려주실 수 있으실까요?

[창인] 아주 편하고 대중적인 넘버와 다소 실험적이고 딥한 곡들이 혼재해있습니다. 음악적으로도 그렇고 가사적으로도 그렇고요. 하지만 어럽다고 느끼시거나 부담스럽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표] 따뜻해질 날씨만큼이나, 설렘설렘한 곡들로 만나고 싶습니다.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음악 중 가사는 아주 중요한 부분일텐데요. 보통 가사는 어떤 방식으로 쓰여지는지 궁금합니다.

[창인] 가사는 음악의 아무런 부분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제가 아이디어를 던지는 방법이 하나 있고, 다른 두 멤버가 둥가둥가하면서 나온 아이디어에 제가 '아 이런 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좋겠다'고 던져서 발전이 되는 경우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오래 붙잡고 퇴고하고 신중하면 더 좋지 않나 생각했는데, 요즘은 마냥 또 그런 것같지 않아서 혼란스러운 중에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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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팬분들과 아주 가깝게 소통하시는 것으로 유명한 팀으로 알고 있어요. 팬분들과 있었던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창인] '잘 드시네요'라는 저희 브랜드 공연이 잇는데요. 모 막걸리 브랜드에서 저희에게 무제한으로 막걸리 스폰서를 해주시기에 관객분들도 마음껏 드실 수 있는 공연입니다. 한 번은 본인의 주량 이상으로 드신 분이 계셔서 모두가 마음을 졸였던 적이 있었지요.

[경표] 밴드의 시작이 세 명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재밌는 상황을 찾아볼 생각으로 이뤄진 것이라 그런 것 같아요. (팬분들과의 소통 부분) 페이퍼컷의 음악은 실생활 그러니까 카페같은 곳에 옹기종기 앉아 하는 수다같은 느낌이라 팬분들이 또 가깝게 느껴주시는 것 같구요. 개인적으로 에피소드보다는 팬분들이 서로 공연에서 친해져서 재밌게 지내는 것을 보는, 그런 상황이 가장 흐뭇하고 그래요.

[두현] 재밌는 에피소드도 많지만, 추억과 고생은 비례하는 거라고 하잖아요? 저 또한 '잘 드시네요'에서의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당시 그 분을 잘 챙겨주셨던 몇몇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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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멤버별로 영향을 받은 뮤지션이 있으시다면, 그 뮤지션들의 대표곡을 소개해주세요! ^^

[창인] 저는 그 때 그 때 다른데, 지금 생각나는 건, 괜히, 이유없이, 그냥, 뭔가 '토니리치프로젝트'의 'beautiful'이라는 곡이 생각나네요. 이 노래가 음원 서비스가 되지 않을 수 있으니 melo의 baby's gottga go도 추천합니다.

[경표] 슈가볼, 소울라이츠가 시작이라 ㅎㅎ

[두현] 저는 중학생때부터 J-Rock을 정말 많이 들어왔고, 그 영향으로 드럼까지 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음악의 멜로디를 만들 때에도 그 영향을 많이 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팀의 두 사람 손길을 거치면 그것이 또 다른 느낌으로 변하는데요, 이 과정은 늘 새롭고 감동스럽습니다. 때문에 90년대 J-Rock과 페이퍼컷의 멤버들을 꼽을게요!

※ 편집자 주: 창인님께서 섬세하게 미리 확인해주셨는지, Tony Rich Project의 Beautiful은 서비스가 되지 않아, Melo의 곡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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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페이퍼컷 프로젝트의 음악은 라이브로 들어야 제맛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시 가까운 시일에 공연 계획이 있으신가요?

[창인] 4월 중에 서울을 비롯한 다른 지역까지 찾아가는 '잘 드시네요' 공연을 가질 예정입니다. 제대로 즐기실 수 있게 준비중이에요.

[두현] 아마 시험 기간과 겹치는 분들도 있겠지만.... 시험기간에는 뭘 해도 재미가 두 배!
 
찾아듣기 프로젝트의 공식질문 중 하나입니다. "페이퍼컷 프로젝트"를 좋아하는 분들이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달라고 하면 어떤 곡들을 선택하시겠어요? 

[창인] 우선 재주소년의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경쾌한 기타 리듬과 가사가, 저희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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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인] 그 다음은 이소라의 "그대와 춤을", 담담하며 격조있는 분위기가 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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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인] 마지막으로 더 스토리의 "미망"을 소개합니다. 전형적인 그 당시의 발라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더 많이 담백하고 뻔하지 않은 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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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표] 저는 추천보다는 그냥 요즘에 많이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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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현] 아끼는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신중하게 한 번 골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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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공유해주세요!

[창인] 말씀드렸듯 페이퍼컷의 활발한 활동을 준비중입니다. 지켜봐주시고 슈가볼 역시 여름 투어를 비롯, 많은 활동이 있으니 기대를!

[경표] 뜬금없지만, 소울라이츠 베이스 재훈이와 두현이와 함께 Rock 밴드 앨범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소울밴드 '소울클레프'가 재정비된 '뷰티풀아이'에서 기타를 연주할 예정이기도 하고, 3~4월에 발매될 '조아람'싱글의 기타 작업 중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페이퍼컷 프로젝트 공연이나 앨범으로 자주 찾아뵐 계획입니다.

[두현] 요즘엔 음악과 사운드에 관한 여러가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페이퍼컷 뿐만 아니라 다른 팀에서도 성장하는 모습들 보여드리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광고] 슬슬 입질이 오는 것 같아, 이메일 주소를 공개합니다. 찾아듣기 프로젝트에 참여하시고 싶은 뮤지션, 기획사, 유통사의 제안을 받습니다.
단, 컨셉 및 일정에 따라, 모든 분들을 진행할 수 없는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kb.nah@cj.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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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속 노래가 식상해진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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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그 고민 덜어드리기 위해 엠넷 닷컴이 준비했습니다.
떠오르는 샛별부터 매니악한 아티스트까지
장르불문하고 소개해드리는 이 시간!
계속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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