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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각 프로듀서들의 매력은?

등록일|2017.04.25

  • Writer : Bl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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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6 각 프로듀서들의 매력은?


쇼미더머니 6의 프로듀서가 모두 공개되었다.

기존에 프로듀서로 출연했던 사람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존경하는 어마어마한 이름도 있다. 무엇보다 심사위원마다 선택의 기준도, 음악 스타일도, 매력도 각자 다르게 느껴지며 저마다 개성이 강한 이름들이다. 심사위원과 참가자 간의 케미, 혹은 새로운 색채가 나올 수 있을지 기대되기도 한다. 특히 올해는 기성 래퍼 참가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시작부터 더욱 치열할 거로 예상한다.

그렇다면 각 심사위원은 어떤 느낌을 지니고 있는지,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간단하게 알아보자.


 

1. 타이거JK & Biz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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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JK와 비지(Bizzy)는 마치 한 몸처럼 오랜 시간 함께 활동했다. MFBTY는 물론 그 이전에 드렁큰 타이거로서의 활동까지, 두 사람은 긴 시간 비슷한 행보를 걸었다. 물론 비지는 솔로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두 사람이 함께 다닌다고 하여 취향이 완전히 같을 리는 없다. 특히 MFBTY의 음악이 굉장히 다양하고 그 스펙트럼이 넓은 만큼, 두 사람의 팀이 어떤 음악을 드러낼지는 아직 미지수다. 지금까지 두 사람은 붐뱁부터 EDM까지 다양한 시도를 해왔기 때문에 쉽게 예측할 수는 없다.

대신 트렌디한 음악은 비껴가되 새로운 시도를 하거나, 좀 더 과거의 스타일에 무게를 두지 않을까 하는 예상은 해본다. 어쩌면 중견에 접어든 래퍼들에게도 타이거JK와 비지는 좋은 동료이자 선배, 그리고 쇼미더머니라는 판에 있어서 기회이지 않을까 싶다.


 

# MFBTY 추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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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이나믹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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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느덧 중견이라 불러도 이상하지 않은 듀오가 있다. 다이나믹 듀오는 어느덧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활동해왔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알고 있는 “출첵”, “Ring My Bell”, “죽일놈”, “고백(Go Back)”과 같은 히트곡이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에 출연하여 대중적 인지도로는 아마 쇼미더머니 내에서만 아니라 한국 래퍼들 전체 중에서도 가장 높지 않을까 싶다.

그런 두 사람이 쇼미더머니에 프로듀서로 뛰어들었다. 어쩌면 레이블의 새 얼굴을 찾기 위해서, 혹은 새로운 자극을 받고 더욱 나아지기 위해서 등장한 것이겠지만 쇼미더머니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진 않다. 두 사람은 대중적인 코드를 워낙 잘 알고 있고, 또 하드한 스타일도 대중적으로 풀어낼 줄 알기 때문에 오히려 랩 스킬 자체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나 하드코어한 랩을 선호하는 이들이 새로운 해결법이나 영감을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 다이나믹 듀오 추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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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코 & 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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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현재 가장 트렌디하고 멋진 두 사람이 뭉쳤다.

지코와 딘은 가장 빠르고 앞선 움직임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코는 국내 차트를 지배하고 딘은 해외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시장에서 움직이고 있다. 아마 트렌디한 음악을 쫓거나 트랩에 특화된 이들이 넘봐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닐까 싶다.

스스로가 트렌디한 음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좀 더 멋을 가지고 메인스트림한 움직임을 해보고 싶다면 이 팀에 도전해볼 것을 권한다. 또한, 참가자들 다수의 또래 격이기 때문에 더욱 편하고 유대감 있게 움직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 지금 참가자들 다수를 이해할 수 있는 눈높이와 솔루션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이 굉장한 장점이다.

자칫하면 두 심사위원과 비교당할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래도 도전해보고 싶은 팀.


 

# 지코 & 딘 추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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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박재범 & 도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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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 심사위원이었던, 하지만 다른 팀으로 나왔던 두 사람이 뭉쳤다.

한국에서 보스의 이미지로 지금 플레이어들의 롤 모델인 두 사람이 뭉친 만큼 굉장히 많은 결집력과 충성심을 바탕으로 한 팀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박재범과 도끼 모두 지난 출연자들을 프로그램 안팎에서 많이 신경 써줬고, 그만큼 두 사람에게 매력을 느낀다면 가장 가까이서 어필할 기회다. 특히 실력에서는 설명할 필요 없는 두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붐뱁부터 트랩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두 사람이기 때문에 음악적인 부분에서는 걱정할 게 없을 듯하다.

당연하겠지만 다른 팀들보다 더욱 심사위원인 두 사람에게 호감 있는 이들이 몰려들 것이며, 가장 출연자와의 케미도 잘 만들지 않을까 싶다.


 

# 박재범 & 도끼 추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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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c|평론가

프리랜서. 주로 글을 쓰고 기획 일도 한다. 정부 부처와 대기업부터 비영리 운동단체까지 클라이언트를 가리지 않고 음악, 문화 이야기를 나눈다.